나트랑 새벽 도착 비행기, 공항 픽업 및 첫 날 일정

저희는 새벽 4시 40분 새벽 도착 비행기를 타고 나트랑에 들어갑니다. 늦은(이른?) 시간이다 보니 숙소까지 가는 방법, 일정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 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 공항 픽업, 드랍 장소는?
• 공항 픽업 금액 비교
• 최종 결정은? 0.5박 숙박 후 리조트로 이동!
• 관련 글 링크

공항 픽업, 드랍 장소는?

공항 픽업 후 드랍 장소를 어디로 할지부터 고민입니다. 맨 처음 숙소인 알리부 리조트는 얼리체크인을 6시쯤 하면 하루 요금을 다 지불해야 한다고 하고, 시내에 있는 스파가 공항 픽업을 해준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해보고 남편과 상의해보려고 합니다.

• 공항 -> 알리부 리조트
  • 얼리체크인을 한다 : 최대 1일분 숙박비용(10-15만 원) + 픽업 비용
  • 체크인 전 수영장 이용 후 눈치보다가 최대한 빨리 체크인 : 체크인 전 수영장 이용 가능한지 확인해봐야 함. 
• 공항 -> 시내 스파 -> 알리부 리조트
  • 2명 이상이 90분 이상 코스로 마사지를 받는 경우 공항 픽업이 무료임.
  • 아로마 90분 37달러, 키즈 90분 30달러로, 우리 가족이 가게 되면 총 134달러, 약 340만 동, 18만 원 + 숙소까지 그랩 비용 약 1만 원인데, 카카오톡 예약을 하면 30% 할인이 들어가서 12만 6천 원+1만 원으로 약 13-14만 원의 비용이 듦.
  • 로컬 스파 마사지가 2-3만 원, 키즈가 1-2만 원이라고 치면, 8만 원 정도, 비싸도 10만 원에 4인 마사지가 가능. 결국 그냥 마사지 비용에 픽업 비용이 포함된 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음.
• 공항 -> 시내 0.5박 숙박 -> 알리부 리조트
  • 나트랑 0.5박 숙박으로 유명한 레갈리아 골드 호텔의 경우, 1박 5-6만원에 공항픽업 40만동(7인승, 새벽 할증), 알리부까지 그랩 약 1만 원으로, 8-9만원의 비용이 듬.
  • 시내 0.5박을 할 경우, 아침식사 후 숙소에서 쉬다가 점심 먹고 알리부 리조트로 가도 되고
  • 체력이 남는다면 관광지 1개 or 카페 1개정도 들르는 일정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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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 금액 비교

• 나트랑 도깨비 픽업, 7인승, 새벽할증, 아미아나 근처 30달러 + 1만 원 : 약 5만 원
• 그랩/택시 50만 동 정도 : 약 2만 7천 원 (흥정하면 40만도 가능?)

최종 결정은? 0.5박 숙박 후 리조트로 이동!

저희는 가성비 호텔인 리브라 호텔을 예약했고, 호텔 1박 요금 약 600,000동, 호텔 픽업 500,000동으로 총 1,100,000동(약 6만 원)으로 해결했습니다. 새벽 6시쯤 체크인해서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쉬다가 바로 옆에 있는 해산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짐을 싸서 알리부 리조트로 갔어요. 만족스러운 첫날 일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 2명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보니 바로 관광 일정을 소화하기는 어려워서 0.5박 숙소를 잡았는데,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처럼 나트랑에 새벽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저렴한 0.5박 숙소를 잡아서 잠시 쉬었다가 리조트로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0.5박 추천, 비추천 후기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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